맥라렌 GT, 리스 승계로 경매*

서울 서초구에서 맥라렌 GT(2023년식)가 리스 승계로 경매에 나왔다. 계약 기간은 60개월, 계약 종료일은 2028년 7월로 설정됐다. 월납입금은 5,696,840원, 연간 약정 주행 거리는 2만km다.

계약 만기 시 인수금은 7,718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 차량 정보는 제조사가 맥라렌, 차량명은 GT(2023년), 트림은 4.0 V8, 유종은 가솔린, 기어는 오토, 색상은 오렌지다. 좌석 수는 2명이다.

신차 가격은 2억 9,700만원으로 알려졌다. 소개글에 따르면, 이 차량은 신차급이라 볼 만큼 관리가 잘 됐으며, 주행 거리는 1,000km 미만이다. 또한, 비흡연, 무사고, 애완동물 동승 금지, 여성 운전자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어카 앱을 설치한 후, 이어카 전문 매니저에게 간편하게 승계를 받을 수 있다. 8천만원 이상의 초호화 스포츠카이지만, 일반 번호판으로 운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현재 새 차로 입수하기 위해서는 최소 8개월에서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에 비해, 리스 승계로 이 차량을 구입하면 바로 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어카 관계자는 "신차급으로 보일 만큼 관리가 잘 된 맥라렌 GT를 리스 승계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자동차 애호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