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어카입니다.
요즘 신차를
장기렌트로 구매하거나
중고차를
장기렌트로 승계 받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장기렌트로 차량을
이용해 본 적이 없는 분들은
생소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장기렌트 차량을
알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장기렌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장기렌트
장기렌트는
렌트카를 대여해 주는 회사에
소비자가 선택한 차량을
장기간으로 대여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내가 원하는 자동차를
장기간 동안
계약하여 빌려타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렌트카를 빌려주는 회사는
'렌탈사'로 지칭하며
계약 시
차량의 소유권은
렌탈사가 갖게 됩니다.
자동차 시장 트렌드
최근 MZ 세대들은
일시불&할부 차량보다
렌탈로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트렌드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차량을 소유할
필요성을 못 느낌
차량을
소유하게 되면
자동차세나
의무보험 재산세 등
고정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은
매년 꾸준하게
신차가 출시되고 있는데
화려한 디자인과
스펙으로
구매자들의
욕구를 자극하여
내 차량이
초라해 보이거나
새 차로 바꾸고 싶게
만들기도 하죠.
요즘은 굳이,
차량을
소유하기보다는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주체로
인식이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만약
신차로 구매한다고 해도
이직이나 결혼,
경제적인 상황 등에 맞춰
중고로 팔고
다른 차량으로
다시 구매 해야 하는데,
되팔 때 금액이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복잡한 중고차 거래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내가 필요할 때
일정 기간 동안 계약하여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더욱 합리적이기 때문이죠
중고차의 가치
(감가상각)
자동차 시장도
트렌드에 맞추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국산차도
수입차 못지않게
멋진 디자인과
성능으로
매년 빠르게
신차를 출시하고 있죠.
같은 차종이더라도
부분변경 모델로
성능과 디자인이
바뀌어 출시할 때마다
이전 모델을 타는 소비자는
더욱 구매 자극을 받습니다.
이렇게 매년 나오는
신차들로 인해
차량의 감가상각이
이전보다 더욱 커져,
해가 지날 때마다
중고차의 가치가 떨어지는데요.
희소성이 있는
차량이 아닌 경우
굳이 차량을
일시불이나 할부로 구매 할
의미가 없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장기렌트가
차량을 이용하는 방법 중
가장 좋아 보일 수 있는데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장기렌트는 과연
어떠한 '장점'과 '단점'이 있을까요?
장기렌트 장점
1. 초기 비용 X
장기렌트는
렌탈사 소유의 차량이므로
취등록세가
별도로 발생하지 않아
일반 차량 구입 시
초기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필요 없습니다.
2. 자동차 보험 가입 X
운전자 개인의 명의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면
의무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 보험을
별도로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계약자의 나이에 따라
보험료 조절이 가능하여
지출을 더욱 낮출 수 있고,
월 또는 연 단위로
보험을 갱신할 필요도 없습니다.
3. 절세 효과
사업자의 경우
경비처리로 매년
최대 15,000,000원까지
비용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절세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편리함
장기렌트
계약 조건 중
'정비' 상품을
포함하여 이용 시
일정 기간에 방문하여
정비를 받을 수 있는 등
차량의 소모품 교체나
고장으로 인한 수리를
렌탈사가 맡아서 해주기에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5. 편리한 차량 처분
계약 기간 종료 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차량을 인수할지,
반납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 차량처럼
중고차로 팔아야 하는 단계를
생략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이처럼 장기렌트는
매우 유용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단점을 알아볼까요?
장기렌트 단점
제한된 주행거리
장기렌터카는
'약정거리'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는
계약 기간 동안
이용자가 주행 할
약정 거리를 정하고
그에 맞게 타게끔
약속을 하는 것인데요.
연간 약정거리 설정은
보통 15,000~20,000KM로
설정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무제한으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정거리에 따라
월 대여료가 낮아지거나
혹은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정해진 약정거리를
초과했을 시
약정거리 초과 위약금과 같은
페널티가 발생할 수 있으니
혹시라도 약정거리와
실 주행거리 비교 시, 초과했다면
추가 비용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렌탈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하, 허, 호 번호판
장기렌트도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정해진
렌트카 번호판인
'하, 허, 호'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렌트카 번호판을 달고 주행하
창피하다는 인식이 많았는데요.
요즘은
장기렌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렌트카 번호판도
흔하게 보이게 되어
이용자 입장에서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는 부분 같습니다.
중도 해지 위약금
장기렌트·리스 차량 둘 다
가장 큰 단점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요.
계약 기간 내
해지하게 되면
차량 가액의 30% 이상에 달하는
위약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계약 할 당시에는
3~5년 계약기간이
길다고 느껴지지 않으므로
가볍게 계약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가 있습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렌탈사와 약속한 기간을
채우지 못할 때
중도 반납을 하게 되면
어마어마한 중도 해지 위약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초기에 계약기간을
잘 설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MZ 세대 사이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장기렌트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계약 기간 내
반납하게 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하는 부분 빼면
단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사실상 위약금 부분만 해결된다면
장기렌트는 완벽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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