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팅어처럼 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차도 드물 것입니다.
스팅어는 국산차 유일한 GT카, 기아차 유일의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국산 첫 4초대 제로백 등으로 주목받아온 차량입니다.
하지만 또하나의 수식어가 있습니다.
바로 내년 후반 단종된다는 루머가 돌고있는 차량입니다.
아무리 봐도 이 차는 단종되기에는 너무 아쉬운
앞뒤옆 어디서 바라봐도 멋진 디자인을 자랑하는 차량입니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일 때만 해도 크게 주목을 받았지만,
같은 파워트레인을 쓰는 제네시스 G70에 밀리고 말았습니다.
제네시스 보다 크기가 큰 만큼 가족을 태울 수 있는 그랜드 투어러 장점이 묻히고 말았습니다.
제네시스의 고급성과 작은 차체가 오히려 먹힌 것이죠.